블로그 라이프를 위한 점검 및 개인적인 방침

블로그 라이프를 위한 점검 및 개인적인 방침


이번 티스토리 사태를 맞이하여 내 블로그 생활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운영을 할 것인지 기술(도메인, 서버)과 창작(글쓰기 주제, 블로그 목표) 면에서 몇 가지 방침을 정했다.


1. 블로그 운영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해서 블로그를 3개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도메인과 서버에 비용을 들여 운영하는 것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 

우선 기존의 티스토리는 특별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대로 유지한다. 추가 글은 한 달에 2~3개 정도 추가하는 것으로 하고, 이 상태에서 나오는 수익을 취한다. 

새로 시작하는 블로그는 구글 블로그다.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데, 기존의 티스토리와 다른 점은 개인 도메인을 구해서 운영하는 것이다. AAA.com 도메인을 구입하고, 이것을 구글 블로그 AAA.blogspot.com 도메인에 연결하여 사용한다. 

도메인은 개인, 서버는 구글. 이렇게 6개월 정도 운영하다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세 번째 블로그를 개설한다. 이때는 워드프레스를 이용한다. 도메인도 구하고, 서버도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개인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이 되겠다.


2. 글쓰기

티스토리는 기존의 상태를 유지하는 수준으로 운영한다. 글은 한 달에 2~3건 추가한다. 구글 블로그와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6개월의 시간 동안 블로그 주제를 확정한다. 잡다한 것은 티스토리에 올리면서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블로그 당 일주일에 1건 이상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년 이상 꾸준히 글 쓰면 블로그 지수도 올라갈 것이다.


3. 블로그 수익

애드센스 수익을 얻는다(1차). 블로그 주제 관련하여 지명도를 쌓고 글이 충분히 모이면 책을 출간한다(2차). 협찬 및 광고(3차)까지 수익 라인이 이어지면 좋겠는데, 그것은 지켜봐야 한다. 

이번 티스토리 사태는 기존 사용자에게 큰 장벽이며 스트레스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어떻게 넘어가느냐 하는 것이 그 다음 블로그 라이프를 위해서 중요하다.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방침이 정해지면 차근차근 실행에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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