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강변에 금계국이 가득, 장관을 이룬다.
공주에서 부여 가는 백제큰길.
강변에 핀 노란 금계국이 장관이다. 이곳에서 부여 쪽으로 더 내려가면 더
넓은 곳에, 더 많은 금계국이 피어있다. 누가 일부러 심어놓은 것인지,
자연적으로 대규모 군락이 형성된 것인지. 그동안 금강물만 봤는데 강변에 이런
경관이 펼쳐질 줄이야.
금계국, 金鷄菊, golden-wave
초롱꽃목 - 국화과 – 기생초속
자료에 의하면 6월~8월에 꽃을 피운다고 하는데, 5월에도 꽃이
한창이다.
금강변 금계국 2
늦가을이 되면 강변 곳곳에 갈대가 또 장관이다. 신성리 갈대밭의 규모는
아니지만, 강변 군데군데 갈대가 흰 물결을 이룬다. 가끔 금강을 따라 공주에서
부여에 간다. 강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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